김태호PD, 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 ‘더 드라마’로 영화배급 사업 진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9 12: 55

제작사 TEO(테오)가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A24 신작 영화 '더 드라마(The Drama)’를 배급한다.
TEO는 영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화 배급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워터홀컴퍼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위플래쉬', '러브레터', '헤어질 결심', '브로커', '공조2' 등 다양한 작품의 투자와 배급을 맡아온 영화사다.
이번 협업을 통해 TEO는 기존 콘텐츠 제작을 넘어 영화 배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콘텐츠 유니버스의 첫 프로젝트는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더 드라마'다.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한 커플이 서로에게 감춰왔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완벽했던 결혼식 주간이 예측할 수 없는 혼돈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스릴러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백룸', '마티 슈프림' 등을 선보인 글로벌 스튜디오 A24의 2026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 배급을 시작으로 TEO는 예능을 넘어 영화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는 최근 공개한 리브랜딩 슬로건 'SPARK IT'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TEO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데블스 플랜' 시리즈, '피지컬: 100', '굿데이', '살롱드립' 등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제작 역량을 입증해왔다.
김태호 PD는 "TEO가 추구하는 콘텐츠는 화면 안의 동영상을 넘어 대중이 경험하는 모든 가치 있는 순간입니다"라며 "롱폼과 숏폼, 예능과 영화의 경계를 깨고, 언제나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들과 한 뼘 더 가까이 호흡하려는 TEO의 기분 좋은 진화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TEO는 현재 ENA 예능 '왕자와 거지'를 방송 중이며, '짐쌀라비움', '굿데이2', '지구마불 세계여행4', '데블스 플랜3'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E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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