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3년 열애' 동성 연인과 '약혼' 공식 발표 "새 앨범, 약혼자 헌정곡"[Oh!llywood]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29 13: 58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과의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각) 샘 스미스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찬 코완이 공식적으로 약혼자가 됐음을 직접 밝혔다.
샘 스미스는 일찍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남성애를 지향하는 논바이너리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이후 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결혼 존중법(RMA)'에 서명하는 모습을 크리스찬 코완과 함께 지켜본 뒤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함께 문신 시술을 받으러 가거나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표현해 왔으며 2024년 5월에야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또한 2024년 멧 갈라에서 커플룩을 맞춰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하는가 하면,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2026 멧 갈라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샘 스미스는 크리스찬 코완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었고, 크리스찬 코완은 "이 룩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왕이자 나의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에는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의 약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관계자의 말을 통해 두 사람이 비공개 약혼을 진행했음이 알려진 것. 하지만 샘 스미스가 직접 약혼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샘 스미스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찬 코완이 약혼자가 됐음을 인정하며 약혼설을 공식화 했다.
특히 크리스찬 코완을 위해 영국에서 뉴욕으로 이주한 샘 스미스는 오는 8월 21일 발매되는 새 앨범 'Hazel Eyes(헤이즐 아이즈)'에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앨범명 'Hazel Eyes'는 크리스찬 코완의 눈동자 색에서 따온 특별한 헌사라는 것. 또 처음으로 '짝사랑'에 대해 담은 트랙 'Everlasting Love'는 크리스찬 코완과 첫 데이트 전날밤에 작곡하기 시작해 연애가 깊어질 무렵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12개의 트랙 속 여러 곡들에 자신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샘 스미스는 "이 시대, 이 세상에서 퀴어로 살아가면서 사랑 노래를 부르는 것이 뭔가 급진적인 면이 있다"며 "내가 읽고 보는 독설들이 내가 사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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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 스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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