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또 있나 싶을 정도다. 2년 만에 이혼이 밝혀졌고, 극비리 올린 결혼 소식도 알려졌다. 설렘을 자아내는 열애 소식도 있는가 하면 난데없는 사생활 루머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모두 오늘(29일) 일어난 일이다.

가장 먼저 알려진 소식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2년 전 이미 이혼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고지용이 직접 SNS를 통해 공개한 내용으로, 고지용은 “2년 전 이미 아내와 이혼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들 승재 군의 양육권은 ‘전처’ 허양임이 가져갔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며 2년 동안 이혼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아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혼 소식에 이어 결혼 소식이 날아들었다. 주인공은 배우 문근영으로, 직접 SNS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문근영의 남편은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정평이다. 지난 2007년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했으며, 문근영이 감독으로 이끌었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쌓았다. 문근영 주연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결혼 소식에 이어 열애 소식도 찾아왔다. 주인공은 ‘솔로지옥3’ 이관희와 유시은으로, 이들은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3’ 당시 이관희는 최혜선, 유시은은 최민우를 선택하면서 엇갈린 바 있다. 방송이 아닌 현실에서 커플이 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29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저희 두 사람과 관련해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자 한다. 저희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 속에 조용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왔으며, 이제는 여러분께도 직접 진심을 전하고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소식은 사생활 루머다. 영화 ‘호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황정민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에 황정민 측은 곧바로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던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