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앙가가 올스타에 없다고?" 손흥민도 분노 "말도 안 되는 탈락이다! 지금 가장 사랑하는 동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7.30 06: 46

 손흥민(LAFC)이 2026 MLS 올스타전 명단에서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제외된 것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이 문제는 반드시 이야기돼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부앙가를 옹호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올스타 행사 도중 부앙가의 탈락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Crazy)"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앙가는 올 시즌 MLS 17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LAFC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손흥민과 함께 3경기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 콤비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3년 연속 이어졌던 올스타 선정이 올해는 끊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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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 결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부앙가는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우리 둘이 함께 올스타전에서 뛰었다면 서로에게 정말 멋진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앙가는 환상적인 선수다. 많은 말을 할 필요도 없다"며 "나는 그를 사랑한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무엇보다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어 "그는 팀을 위해 계속 골을 넣고 팀을 돕고 있다"며 "첫날부터 우리는 놀라운 호흡을 보여줬고 서로를 아주 잘 이해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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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흥민은 부앙가의 올스타 제외가 단순한 아쉬움이 아니라 공론화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부앙가가 여기에 없는 문제는 반드시 이야기되어야 한다"며 "그가 제외된 것은 전혀 합당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LAFC 공격을 이끌며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나란히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고, 미국 현지에서도 MLS 최고의 공격 듀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스타 무대에는 손흥민만 참가하게 됐지만, 그는 인터뷰 내내 가장 먼저 팀 동료의 이름을 언급하며 부앙가를 향한 신뢰와 우정을 숨기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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