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3분 2골' 미쳤다! 올스타전서 동점골·역전골 폭발...MLS 올스타, 멕시코 올스타에 2-1 리드(전반 진행 중)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7.30 09: 45

리그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34,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MLS 올스타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리그(리가 MX) 올스타팀과 2026 올스타전을 치르고 있다.
손흥민은 '별들의 잔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다만 훈련 때부터 손흥민과 오랜만에 만나 활짝 웃었던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파로 명단 제외됐다.

MLS 올스타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줄리안 홀(뉴욕 레드불스)-손흥민-필립 싱커나헬(시카고 파이어), 카를레스 힐(뉴잉글랜드 레볼루션)-야닉 브라이트(인터 마이애미)-하니 무크타르(내슈빌SC), 앤서니 마카니치(미네소타 유나이티드)-팀 림(샬럿FC)-루카스 헤링턴(콜로라도 래피즈)-스티븐 모레이라(콜럼버스 크루), 맷 프리즈(뉴욕 시티)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리가 MX 올스타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9분 우측서 얻어낸 프리킥 공격에서 후안 바르네타가 높게 차 올렸다. 공은 수비를 모두 지나쳐 뒷공간에 떨어졌고, 이를 쇄도하던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전반 18분 박스 왼쪽에서 마음 먹고 골문 오른쪽 구석을 겨냥한 감아차기를 날렸다. 그러나 골키퍼가 몸을 던져 쳐냈다.
MLS 올스타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그는 전반 20분 왼쪽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면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각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손흥민은 골키퍼 바로 아래로 빠져나가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순식간에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23분 힐이 박스 우측을 파고든 뒤 반대편으로 띄워서 패스했다. 이를 손흥민이 달려들면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MLS 올스타가 2-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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