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 공효진 "♥케빈오, '내 보물'이라 불러..달콤한 신혼생활중" 미소(유부녀킬러)[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30 15: 11

배우 공효진이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 윤종호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감독 윤종호)가 진행됐다.‘유부녀 킬러’는 낮에는 사람을 처단하는 킬러, 밤에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날 행사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공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30 / soul1014@osen.co.kr

작중 공효진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으로 '워킹남' 열연을 펼친다. 실제 가수 케빈오와 결혼 4년차 신혼인 공효진은 현실 결혼 생활이 참고된 부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너무 있었다"고 즉답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안 계시면 어떤 존재인지 상상하기 어려울것 같긴 하다. 근데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너무 알게 됐고 어떻게 보면 결혼을 했기때문에 유부녀 역할이 더 쉬웠던 것 같다. 저희 감독님이 사랑꾼이시다. 근데 총각인 정준원 씨랑 찍으면서 '진짜 애기 아빠들이 딸한테 ‘우리 딸’ 이렇게 하냐'더라. 그래서 '한다'고 했다. '부인한테 '내 보물' 이렇게 하냐'더라. '한다. 내 남편은 한다. 감독님도 부인한테 한다. 사랑꾼 남편들이 실존한다'고 했다"고 깨알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도 워낙 상상하는대로 저도 아주 달콤한 신혼생활 중이라 저는 진짜로 너무 그렇다고 했다. (정준원은) 아직은 모르더라. 정준원 씨가 굉장히 테토남이다 실제로. 극중 태성이는 에겐남이다. 사랑스러운 남편을 연기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다. '잘 할수있어! 조금만 더해봐' 했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물론 경험한게 있으면 표현하는데 도움 된다. 극중에서 시어머니가 계속 구박한다. 실제 저는 시어머니와 성격 비슷해서 신기하게도 너무 착착 맞아서 남편보다 더 잘 맞을때도있다. 극중에서는 저를 무턱대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뺏은 며느리로 구박하시는데 드라마 내내 정말 살벌한 직업의 며느리한테 어머니는 모르시니까 자꾸 칼을 쥐어주시면서 '왜 이렇게 못하냐' 하는데 그런 재미가 드라마 매력이라 생각했다"고 짚었다.
이에 정준원은 "저는 결혼도 안 했고 자녀가 있지도 않아서 모르는 것들을 감독님, 누나가 많이 알려주셨다. 제가 표현 못하고 이런 성격은 아닌것 같은데 애교같은게 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 않나. 저는 100을 했다고 생각했느데 10에도 못 미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공효진은 "워낙 극중 태성이가 애교 넘치는 꿈의 남편이라 더 힘들어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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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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