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 되고싶다"던 손흥민, 결혼설 확산..왼손 약지 '970만원 웨딩링' 포착[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30 17: 13

축구선수 손흥민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SNS상에는 손흥민의 목격담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됐다. 로스앤젤레스 FC에서 활동중인 손흥민을 만나 팬이 사인을 받고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찍어 계정에 올린 것.
하지만 해당 영상은 뜻밖의 부분에서 관심을 모았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손흥민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됐기 때문. 실제 로스앤젤레스 FC 공식 계정에 올라온 손흥민의 경기 외 공식석상 사진에서도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찍혀 있어 눈길을 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명품 가방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했다.손흥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03 /sunday@osen.co.kr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착용 중인 반지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반지로 추측했다. 해당 제품은 약 970만 원대의 웨딩링 라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결혼이 임박한 상황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9년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면 축구가 가장 중요한 자리를 잃게 된다"며 현역 생활 동안에는 축구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 전에도 손흥민은 꾸준히 매체를 통해 "결혼은 은퇴 후에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던바.
그러던 중 최근 미국 연예·스포츠 전문 매체 US 위클리와 인터뷰에서는 "나도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삶을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된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해 달라진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도 "평소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미래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나 스스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미래에 아이를 가지면 직접 축구를 가르치겠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며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손흥민이 최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냈던 점 역시 결혼설에 한층 힘을 실었다. 이와 별개로 일각에서는 확대해석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에도 웨딩 브랜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 탓에 한 차례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기 때문. 이에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야한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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