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고백..이경실 "전 남편, 이혼 후 딱 한 번 만나" 왜? ('우리엄마이경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30 19: 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이혼 직후 전남편과 놀이공원을 찾았던 이유를 23년 만에 처음으로 털어놨다.
30일 이경실과 배우 손수아 모녀는 유튜브 채널 '우리 엄마 이경실'을 개설하고 첫 영상 '모녀 여행의 8할은 싸움'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당일치기로 단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손수아는 "생각해 보니 엄마와 단둘이 시간을 보낸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번 여행이 앞으로 둘만의 여행의 시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이경실은 "나중에 에버랜드도 한번 가고 싶다. 어렸을 때 가고 안 가지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손수아는 "너무 좋다. 제가 추러스를 좋아한다"며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의 추억을 떠올렸고, 이경실은 "이훈이(손자)도 데리고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이경실은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이경실은  "이혼하고 한 번 갔다. 그 뒤로는 안 갔다"며 "그때 기사가 났고 할머니가 '왜 만났냐'며 노발대발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손수아는 "기사 날 각오하고 간 거 아니냐고"고 하자 이경실은 "나는 너희 생각하고 간 거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경실의 고백에 차 안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고, 손수아 역시 말없이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이경실은 이혼이라는 큰 아픔을 겪은 뒤에도 어린 자녀들에게만큼은 가족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던 마음으로 놀이공원을 찾았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이경실은 지난 2003년 이혼했다. 이듬해 전남편과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각종 추측에 휩싸였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당시에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진심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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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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