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0-2로 끌려가던 5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왼쪽 쇄골 염좌로 5월 초 전열에서 이탈했던 채은성은 6월 30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통증이 재발하며 예정대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다시 몸 상태를 회복하고 실전에 나섰고, 7월 퓨처스리그 4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최근 출전이었던 25일과 26일 LG전에서는 각각 홈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한 뒤 지난 28일 84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채은성은 복귀 첫 경기였던 28일 대전 롯데전부터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기다림의 이유를 증명했다. 29일에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롯데 선발 나균안 상대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나균안의 2구 119km/ 커브를 공략, 4월 10일 대전 KIA전 이후 111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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