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3 짜릿한 역전승, 무사 만루 날리고도 결국 이겼다 “김민석이 귀중한 결승 타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31 00: 4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짜릿한 역전승을 이끈 선수들을 격려했다.
두산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은 이날 데뷔 첫 시즌 10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패전을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병헌(⅔이닝 무실점)-김정우(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이용찬(⅔이닝 무실점)-이영하(1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두산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7.30 / jpnews@osen.co.kr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유니오 세베리노(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손아섭(우익수) 강승호(1루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타선은 12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재석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민석과 조수행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7회 무사 만루 찬스를 놓쳤지만 8회 김민석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승타를 날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두산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이영하가 김원형 감독, 홍원기 코치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7.30 / jpnews@osen.co.kr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불펜진이 마지막까지 좋은 투구를 하면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선발 투수가 컨디션 난조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뒤 이병헌, 김정우, 김택연, 이용찬이 제 몫을 다했다. 특히 마무리 이영하가 혼신의 투구로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져 준 것이 컸다”며 역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석에서는 8회 박준순이 장타를 날리면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김민석이 초구부터 공격적인 타격으로 귀중한 결승타점을 올렸다. 뒤이어 안재석, 조수행, 박지훈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에 꼭 필요한 추가점이 나왔다”고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위닝시리즈를 챙긴 두산은 오는 31일 홈구장 서울 잠실구장으로 돌아가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두산 선발투수는 잭로그, LG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해치,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7.30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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