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스튜디오지니 측은 OSEN에 안판석 감독의 건강에 대해 “현재 회복 중이시다. 촬영 종료 후 편집 작업을 마친 상태다. 방송 일정에는 문제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가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의 연출을 맡았다.
특히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통해 멜로물의 거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안판석 감독은 올해 방영 예정인 신작 ‘연애박사’의 연출을 맡는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 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 과정생 유진(김소현 분)의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들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영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