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대박 후 윤종신에 의리 지켰다.."26년 어치 술값 계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7.31 16: 46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이 26년 어치 술값을 계산하며 의리를 지켰다.
가수 윤종신은 31일 자신의 SNS에 “2000년 초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방화동 대방동 집을 아지트로 했던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당시 멤버들 다시 모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윤종신은 “당시 궁핍 에피소드가 이렇게 즐거운 안주거리가 되는 날이 오다니”라며, “이날 장 감독은 26년 어치 술값을 계산하고 26년 후에 보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과 장항준을 비롯해 김은희 작가,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 영화 제작자인 장원석 대표 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얼굴 전체에 퍼진 미소로 이들의 각별한 친분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윤종신과 장항준은 오래된 절친으로 유명하다. 특히 윤종신은 과거 장항준, 김은희 부부가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보내며 우정을 지켜왔다. 최근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누적관객 1691만 명을 돌파하면서 성공한 것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seon@osen.co.kr
[사진]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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