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독보적인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남은 지난 29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미라클 라스’ 특집에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물오른 입담과 재치 넘치는 토크로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예능 치트키’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날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과 노련한 화법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주도했다.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과의 티키타카는 물론 함께한 게스트들과도 막힘없는 호흡을 보여주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희귀 포켓몬 카드 수집 취미를 밝히며 카드가 가득 담긴 가방을 소개한 장면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의 본업 모먼트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강남은 한일 양국 아티스트를 잇는 글로벌 음악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기획·프로듀싱하는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소녀시대 태연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기안84와의 음악 작업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내 이상화를 향한 깊은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북극 마라톤 완주를 위해 아내의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관리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선수 시절 부상으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마사지 자격증까지 취득한 ‘사랑꾼 남편’의 사연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강남은 방송 활동과 함께 구독자 15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한 신곡 ‘치킨과 그녀’를 발매하며 콘텐츠 기획자, 음악 프로듀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강남은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상화와 2019년 결혼했다. 이후 일본 국적을 버리고,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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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