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의 늪에 빠진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타케다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SSG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타케다를 예고했다. SSG는 전날 키움에 7-12로 패했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선발 타케다의 호투가 절실하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타케다는 17경기에 등판해 1승 8패 평균자책점 7.10에 머물러 있다.

유일한 승리는 지난 4월 25일 KT 위즈전이다. 키움을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없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만큼 이번 등판이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키움 선발은 좌완 김윤하다. 김윤하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길었던 개인 18연패를 끊어냈다.
기세를 이어가려는 김윤하는 올 시즌 처음으로 SSG 타선을 상대한다. 다만 지난해 SSG전에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모두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SSG와 첫 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김윤하. 서로 다른 목표를 품은 두 선발의 맞대결이 고척에서 펼쳐진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