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택연이 팔씨름을 하다가 응급실을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원조 북부대공 2PM이랑 와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은 “멤버 다 피지컬이 좋은데 힘 대결해본적 있어? 너희끼리 팔씨름하면 누가 1등이야?”라고 물었고, 우영은 “안돼. 팔씨름 하면 안돼”라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이어 찬성도 “저희 금기어”라고 했고, 이유를 묻자 찬성은 “아까 팔 부러졌다고 한 게 팔씨름하다가 부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추억 회상에 들어간 가운데, 찬성은 “일본에서 스케줄을 하다가 쉬는 시간이 좀 난 거다. 한 30~40분 정도. 준호가 택연이 형한테 심심한데 팔씨름 한번 해보자 했다”고 상황을 언급했다.
당시 멤버들끼리 시간이 나면 팔씨름을 종종 했다고. 찬성은 “왼손으로 한번 해보자고 하다가, 힘을 주는데 택연이 형 팔에서 야구 배트 부러지는 ‘빠작’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뼈 부러지는 소리가 이렇더라”며 각각 ‘빡!’, ‘빠악’ 이라고 회상했다. 아직까지 택연의 팔에 흉터가 있다고.

찬성은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어떻게 된 거냐’고 하더라. 팔씨름 하다가 팔 부러졌다고 하니까, ‘야 너 왜 그랬어’ 하시더라. 제가 아니라고 했다. 준호가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준호는 “심지어 다음에 우리가 방송을 출연했어야 하는데 못하고 취소되고 응급실을 간 거다. 심지어 같이 응급실을 가는데 그 시간이 너무 긴 거다. 나는 아무것도 못 해주고”라고 이야기했다.
닉쿤은 “응급실 갔는데 수술 안 해줬지?”라고 했고, 택연은 “안 해줬다. 일본은 주치의가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한국 돌아가로 했다”고 말했다. 준호는 “그래서 그 다음날까지 ‘으으’ 했다”라고 털어놨다. 찬성은 “한국에서 수술을 하고 콘서트를 한 거다”라고 했고, 나영석은 “그래서 이러고(깁스하고) 나온 거야?”라고 놀라워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