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 먼저 내주고도 살아났다...수원삼성, 헤이스 연속골로 극적 무승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01 21: 42

수원 삼성이 두 골 차 열세를 따라잡고 충북청주FC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수원은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삼성은 승점 37점(11승 4무 4패)을 만들면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충북청주는 19점으로 13위에 자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충북청주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7분 이종언의 슈팅을 김준홍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흐른 공을 가르시아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가르시아의 시즌 10호 골이었다.
수원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풀어갔으나 충북청주의 역습에 고전했다. 후반 6분에는 반데이라의 코너킥을 정진우가 헤더로 연결하며 점수 차가 2-0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교체 카드를 연이어 사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강성진의 코너킥을 헤이스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는 이건희의 크로스를 받은 헤이스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헤이스의 멀티골로 수원은 2-2 균형을 맞췄다.
수원은 추가시간 11분 두비츠카스가 골을 넣었으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충북청주는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수원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패배를 피했다.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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