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원조 '원더우먼', 야외 욕조서 방부제 근황 "시간이 멈췄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02 17: 13

원조 ‘원더우먼’ 배우 린다 카터(Lynda Carter)가 7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과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속 파격적인 목욕신 예고와 함께 여전한 ‘원조 여신’의 위엄을 드러낸 것.
최근 린다 카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 욕조에 기대어 마티니 잔을 곁에 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75세(1951년생)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피부와 우아한 비주얼에 팬들은 열광했다. 네티즌들은 “70년대 ‘원더우먼’ 에피소드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 “시간이 멈춘 듯 여전히 아름답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게시물은 오는 8월 7일 현지 개봉을 앞둔 코미디 영화 ‘슈퍼 트루퍼스 3(Super Troopers 3)’ 홍보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린다 카터는 극 중 주지사 제스맨 역으로 복귀하며, 할리우드 대배우 브라이언 콕스 및 감독 제이 찬드라세카르와의 다정한 투샷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그는 “마지막 장면에 내가 욕조에서 나체로 나온다고? 안 돼, 감독님 보여주지 않기로 약속했잖아요!”라는 유쾌한 글을 덧붙이며 영화 속 파격적인 반전 코믹 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미인 대회 출신으로 1972년 ‘미스 월드 USA’ 왕관을 차지했던 린다 카터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방영된 전설적인 TV 시리즈 ‘원더우먼’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 초에는 대중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팰리 센터(Paley Center)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그 시절 방송국 간부들은 여성이 TV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들이 얼마나 무지했는지 보여준 셈”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은 여전히 원더우먼을 필요로 한다”라고 전해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한편, 린다 카터는 지난 2021년 사별한 남편 로버트 알트만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가수 딸 제시카 카터 알트만(35), 아들 제임스(38)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딸과 함께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쇼에 참석, 여신 아우라로 현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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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다 카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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