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24, 미트윌란)의 벨기에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한범의 벨기에리그 클럽 브뤼헤 이적이 임박했다. 그의 연봉도 현재의 약 5배 수준인 최대 33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한범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AC 호르센스전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에서는 이적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으로 보고 있다.

벨기에 매체 '보트발 포커스'는 앞서 "클럽 브뤼헤의 이한범 영입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이한범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대우가 껑충 뛰었다. "이한범은 클럽 브뤼헤에서 연봉 150만~200만 유로(약 25억~33억 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FC 미트윌란에서 받는 연봉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한범이 이적을 앞두고 자리를 비운 가운데 미트윌란은 호르센스를 2-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전반 프란쿨리노와 에팀의 연속골로 앞서간 미트윌란은 후반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챙겼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벤치에서 출발한 뒤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한범의 클럽 브뤼헤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는 벨기에 명문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