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이찬원이 고영욱으로부터 ‘본업에 집중하길’이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의연하게 프로그램을 이어나갔다. 오히려 성대모사까지 감행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故 이건희 회장의 놀라운 통찰력과 마지막 생애가 담긴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엔비디아·애플을 제치고 영업이익 기준 세계 1위 기업에 오른 가운데 이 눈부신 실적의 중심엔 수많은 난관에도 물러서지 않고 반도체 사업을 일궈낸 故 이건희 회장이 있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한국의 인연은 30년 전, 1996년 파산 직전이던 젠슨 황이 이건희 회장의 친필 편지 한 통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젠슨 황은 처음 한국 땅을 밟았고,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건희 회장의 안목이 한국 e스포츠와 엔비디아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그렇다고 이건희 회장의 시작이 순탄했던 건 아니다. 후계자와는 거리가 멀었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기계 분해에 푹 빠져 있었고, 아버지 이병철 회장조차 “성격이 기업과 맞지 않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취임 초기 베테랑 임원들 사이에서 ‘투명 인간’ 취급을 받으며 은둔했던 이건희 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외치며 승부수를 던졌다.
양(量) 위주에서 질(質) 위주 경영으로 전환시킨 결정적 장면으로 평가되는 이 장면 이후 모두가 말렸던 반도체 회사를 사재를 털어 인수한 것부터, 삼성 반도체의 미래를 바꾼 선택들까지 이건희 회장의 승부수가 공개된다.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내다봤던 이건희 회장은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냉동인간 상태로 연명 중이다”, “이미 사망했다” 등 온갖 루머에 휩싸였다. 이찬원은 특유의 사투리로 이건희 회장으로 완벽 빙의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최다니엘은 주식 투자 여부에 대해 “뒤늦게 삼성전자 주식을 4개 사봤다”고 밝혔다. 아직 잘 몰라 매도는 안 하고 두 달 동안 거의 안 봤다는 그에게 슈카는 “아주 훌륭한 투자법”이라고 칭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