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DIA) 출신 배우 권채원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 연기자로서의 솔직하고 절박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6회에는 걸그룹 다이아 출신이자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인 권채원이 의뢰인으로 전격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채원은 “연기를 제대로 시작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됐다”고 운을 떼며, “그동안 항상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것 같다. 배우로서는 더 이상 애매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며 연기를 향한 진심 어린 속내와 절박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채원의 등장에 MC 서장훈은 “내가 예전에 다이아 숙소에도 직접 찾아간 적이 있다”라며 남다른 과거 인연을 회상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권채원은 다이아 활동 이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과감히 도전했던 일부터,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던 중 아쉽게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 많았던 눈물겨운 근황을 덤덤히 이어가 보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서장훈은 자신의 빛나던 농구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뼈 때리는 현실 솔루션을 건넸다. 서장훈은 “정말 죽기 살기로 연습해서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을 때 현장에 있어야 스스로 불안하지 않을 것”이라며 “혼자 하는 단순한 연습을 넘어, 전문적인 레슨과 절대적인 연습량을 대폭 늘려야만 너만의 확실한 무기가 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근 역시 선배로서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수근은 과거 “캐릭터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개그맨 공채 시험 최종 단계에서 많이 떨어졌었다”라며 자신의 뼈아픈 경험담을 아낌없이 털어놓아 권채원에게 깊은 위로와 묵직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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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