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블랑카' 캐릭터로 '폭소클럽'에서 맹활약했던 개그맨 정철규가 한 선배로부터 6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흥신소'에는 '6년간 지속적인 괴롭힘! 약물중독! 살고 싶지 않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철규는 "그 선배는 내가 미웠나 보다. 회의실에 올 때마다 눈에 띄지 말라고, 죽여버리겠다는 식으로 말했다. '눈에 띄지 마. 짜증 나니까. 죽여버린다. 이제 꺼져라' 이걸 6년간 하더라.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개그 검사를 받으러가는 게 너무 두려웠다는 정철규는 어느 날 '개그콘서트' MT에서 해당 선배에게 "정말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고치겠다고 했는데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싫으니까 꺼져'라고 하더라"며 "이건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철규는 당시 신봉선과 안영미, 그리고 박준형이 그나마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만 좀 해라. (블)랑카한테 왜 그러냐"고 중재하기도 했다는데.
정철규는 "어디에서도 대우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 자괴감이 가장 컸다"며 "마음이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잠도 오지 않아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먹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철규는 2004년 KBS 19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장님 나빠요”라는 국민 유행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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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미키흥신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