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이하늘이 방송 중 김창열을 거듭 언급하며 정재용에게 전화를 권했고, 정재용은 이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공개된 이하늘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두 사람은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이하늘은 "창열이한테 영상편지 보내라"고 운을 뗐고, 정재용은 자극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일부 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하늘은 오히려 "전화 한 번 해봐"라고 권하자 정재용은 "싫어"라고 답했고, 다시 권유가 이어지자 "방송 안 할 때 하세요"라며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하늘은 "농담이었다"고 웃어 넘겼고, 정재용은 "형은 농담과 진담이 구분이 안 된다"고 받아쳤다. 이에 이하늘도 "사람들이 내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다. 그게 내 흠"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이하늘과 김창열은 2021년 이후 갈등을 겪었지만, 2024년 공개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다시 관계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으나, 지난 7월 이하늘 측근은 "멤버들이 손절한 상황은 아니다. 각자의 환경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번 영상에서도 이하늘의 장난스러운 권유와 정재용의 단호한 반응이 화제가 됐지만, 이를 두 사람과 김창열의 현재 관계를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이하늘이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김창열을 언급하며 "DJ DOC 노래 대부분의 가사와 곡 작업은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등 관련 발언을 이어왔던 만큼, 이번 두 사람의 상반된 엇갈린 반응이 눈길을 사로 잡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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