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날잡았다! 시즌 7호 홈런→안타→도루까지, ‘트레이드 절대 불가’ 이유 입증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8.04 10: 37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날을 제대로 잡았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에 이어 안타, 도루까지 신고했다. 
첫 타석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3구째 가운데로 몰린 83마일(133km) 스플리터를 받아쳐 글로브라이브필드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410피트(124m). 7월 2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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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콴트릴을 다시 만나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스트라이크, 파울에 이어 6구째 가운데로 몰린 89.3마일(143km) 커터를 공략해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였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 타석 때 시즌 8호 도루를 성공시켰고, 포수 송구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내달렸다. 다만 아다메스가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3루에서 그대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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