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의절한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이 아슬아슬한 휴가를 보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루클린 베컴이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소원해진 부모 데이비드 베컴과 난처하게 마주칠 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아내 니콜라 펠츠와 대부인 엘튼 존의 요트에 머물던 중 지난 목요일 시내로 나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당시 비슷한 시간에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은 아들이 있던 가게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포착됐다.

브루클린과 니콜라는 엘튼 존의 남편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또 다른 가까운 친구들도 함께 시내로 나갔다.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농구 전설 마이클 조던과 그의 아내와 함께 점심을 즐겼다. 불과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가게였지만 이들이 마주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클린은 올해 가족으로부터 불과 몇 마일 떨어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휴가를 보내면서도 베컴 가족의 연례 요트 휴가에는 불참했다.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올해 아들 로미오와 크루즈, 딸 하퍼와 함께 요트 휴가를 즐겼다. 로미오의 여자친구인 킴 턴불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은 앞서 지난 1월 SNS를 통해서 부모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그는 부모가 자신과 니콜라의 관계를 망치려 한다고 주장했으며, 변효사를 통해서만 자신에게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
브루클린은 2022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니콜라 펠츠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으며, 갈등이 이어지면서 여러 가족 행사에 불참해왔다. /seon@osen.co.kr
[사진]니콜라 펠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