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첫 패는 잊어라! 삼성, 페덱 앞세워 연패 탈출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05 09: 48

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첫 패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발 마운드는 페덱이 책임진다.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인 페덱은 KBO리그 데뷔 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출발은 완벽했다. 지난달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고, 24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도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2연승을 달렸다.

삼성 라이온즈 페덱 105 2026.07.30 / foto0307@osen.co.kr

하지만 지난달 30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고개를 떨궜다.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리며 KBO리그 데뷔 후 첫 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페덱이 빠른 조정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등판에서는 다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타선의 지원도 절실하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도 9회 2사 후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뽑는 데 그치며 연패에 빠졌다. 선두 KT 위즈와의 격차도 1.5경기로 벌어진 만큼 더 이상 벌어지면 안 된다. 
한편 한화는 우완 박준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세광고를 졸업한 박준영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 등판은 지난 6월 21일이 유일하며 당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패의 아쉬움을 털어낼 페덱과 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 에이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운 한판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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