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구족화가 황정언이 누나 황신혜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양정아, 신계숙이 황신혜의 동생이자 구족화가 황정언 전시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구족화가협회’ 소속인 황정언 작가는 뛰어난 실력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30년간 입으로 그림을 그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황신혜 어머니는 “여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누나의 공이 컸다”라고 언급했다.
황정언 작가는 “그림을 처음 그리게 된 것도 누나가 저와 몸 상태 비슷한 분이 입으로 그림을 분이 있다고 소개해줬다. 서로 전화 통화로 소통하다가 1년 만에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분은 저보다 12년 먼저 사고 나서 그림을 그리시면서 이렇게 살아가시더라. 근데 딱 만났을 때 ‘12년이 지나도 회복이 더디구나’ 이런 생각을 처음에 했다. 제일 힘들었던 건 ‘아무것도 할 수 없겠구나’였다”라고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황정언 작가는 “근데 이 분 가실 때 든 생각은 ‘저 몸으로도 밝게 사실 수 있구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그 생각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다음날부터 바로 시작했다”라고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황정언 작가는 “그림 시작부터 누나 도움이 컸다. 제가 병원에 있을 때도 욕창 예방을 위해서 2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야 한다. 24시간 손길이 필요했다. 누나가 촬영 없는 날에 병원에 와서 밤새고 그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지 않던 의료진도 괜히 들어왔다. 오히려 더 번거롭기도 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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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