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워크숍 현장에서도 숨길 수 없는 킬러 본능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3회에서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미팅을 앞둔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이 워크숍 도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휘말리며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유보나(공효진 분)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로 복귀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사고사 위장, 해킹, 독살 등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맡아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영업3팀의 정체가 밝혀지며 강렬한 반전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핫핑크 단체복을 맞춰 입고 워크숍을 즐기는 영업3팀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육아와 집안일에서 벗어난 유보나는 자유를 만끽하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저녁 식사 메뉴를 정하는 다트 게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승부에 몰입한다. 다트를 겨누는 정확한 자세에서는 전설의 저격수다운 '원샷원킬'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영업3팀에는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김봉팔(성동일 분)은 자신을 겨눈 총구 앞에서도 두 팔을 벌린 채 흔들림 없이 맞서고 있다. 평소 푸근한 인상의 '봉호구'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결정적인 순간 숨겨왔던 전투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기영도(무진성 분)는 피를 흘린 채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있어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봉태민(김남희 분)과 오현남(하율리 분)은 몸을 숨긴 채 주변을 예의주시하고, 봉태민은 오현남의 입을 막으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 긴박한 분위기를 더한다.
화기애애하게 시작된 워크숍이 순식간에 일촉즉발 상황으로 바뀐 가운데, 펜션에서 발견된 수상한 흔적과 함께 어떤 범죄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영업3팀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무사히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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