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릭 페디가 끝내기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화이트삭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3회 승부 끝에 11-12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흘러갔다. 화이트삭스가 3회초 체이스 메이드로스의 투런홈런, 콜슨 몽고메리의 1타점 적시타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보스턴도 코너 웡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릭 페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7/202608071421776672_6a756fd51bda6.jpg)
화이트삭스는 4회초 샘 안토나치가 1타점 2루타를 날렸지만 보스턴도 4회말 앤드루 모나스테리오 1타점 2루타, 앤서니 세이글러 2타점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초 브래든 몽고메리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보스턴은 6회말 요시다 마사타카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9회에는 윌리어 아브레유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 승부치기로 끌고 갔다.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제이크 로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7/202608071421776672_6a756fd57d4f4.jpg)
화이트삭스는 10회초 메이드로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도 10회말 모나스테리오의 1타점 2루타와 세이글러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다시 9-9 균형을 맞췄다. 화이트삭스는 11회초 콜슨 몽고메리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지만 보스턴도 아브레유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12회초 화이트삭스는 안토나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보스턴은 12회말 제이크 로저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연장 13회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화이트삭스는 13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13회말 페디가 마운드에 올랐다.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을 달성하며 리그 MVP를 수상한 페디는 이후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105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끝내기 패배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페디는 선두타자 세단 라파엘라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하지만 아브레유를 자동고의4구로 거른 이후 케일럽 더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끝내기 패배를 허용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7/202608071421776672_6a756fd602d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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