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빚' 함께 견딘 친母 애틋한 효심..MC그리 "제가 챙겨야죠" 뭉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08 08: 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견딘 친모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할머니와 처음 떠난 여행, 소원이 이루어진 어느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리는 할머니와 함께 5성급 호텔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동 중 할머니가 친엄마의 안부를 묻자 그리는 "잘 계신다. 멀리 전라도에 계셔서 자주 못 만난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친엄마한테는 나뿐이다. 연락도 자주 드리고 있다. 제가 챙겨야죠"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리는 할머니를 위해 스위트룸과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등 효심도 보여줬다. 호텔 객실을 둘러본 할머니가 연신 감탄하자 그는 "할머니 효도해드리고 싶었다. 더 해야 하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의 친모 언급은 과거 공개했던 가족사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주도 맛집을 소개하던 중 "우리 엄마가 큰 빚을 지고 제주도로 도피했던 곳"이라고 농담 섞인 말을 꺼냈다가 "진담 90%, 농담 10%"이라며 "그때부터 제주도를 자주 오가며 맛집 데이터를 쌓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에 앞서 전 아내의 17억 원대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리 역시 어린 시절 방송 활동으로 번 수입을 어머니의 빚을 갚는 데 보탰다고 밝히며 "어머니 생활비도 드리고, 외할머니 간병비도 지원했다.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도와드리고 나면 후련하다"고 말해 깊은 효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었다. 그리는 현재 친모와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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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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