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또 자체 최고 순위 경신…’Animal’ 스포티파이 글로벌 8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8 10: 54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곡 ‘Animal’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가 8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집계 기간 7월 31일~8월 6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Animal’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캣츠아이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Animal’은 차트 진입 첫 주부터 9위에 오르며 전작 ‘PINKY UP’이 기록한 18위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기에 한 주 만에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신곡 공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Animal’은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8월 7~13일)에서 18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는 ‘Animal’의 발매 당시 캣츠아이의 계단식 성장세를 조명하며 K팝의 방식이 국경을 넘어 새로운 주류 팝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Animal’은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8월 8일 자)에 24위로 진입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0위를 차지하며 이 역시 캣츠아이의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Animal’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세련된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야성적인 내면의 대비를 담아낸 곡이다. 타인의 시선과 억압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본능을 자유롭게 드러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한층 성숙해진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이 수록될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는 5일 기준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Countdown Charts Global)’ 1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전 세계 발매 예정인 앨범 가운데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의 사전 저장(Pre-save) 수가 많은 작품을 집계하는 지표로, 8월 14일 발표되는 ‘WILD’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한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손잡고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으로,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과 K팝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게펜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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