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도루-삼진-삼진-안타' 김혜성 반등 시작하나, 2G 연속 멀티히트…빅리그 콜업은 언제?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08 15: 40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7푼대로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혜성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상대 선발 조엘 우르타도가 초반부터 무너지며 오클라호마시티가 7-0 리드를 잡은 2회초, 김혜성은 바뀐 투수 레오나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김혜성은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라호마시티가 11-0까지 점수를 벌린 3회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1-2가 된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알렉스 페이도를 만나 다시 삼진을 당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롭 카민스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면서 이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안타, 노아 밀러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 이날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11-5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했다.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56경기 타율 0.270(215타수 58안타) 1홈런 20타점 42득점 7도루 OPS 0.678을 기록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전했지만 전날 선취점과 결승타를 기록한 뒤 이날 기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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