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간 자리에 공효진..'유부녀 킬러' 9.4%, 아동 성범죄자 원샷원킬 저격 [美친시청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09 08: 07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SBS '김부장' 소지섭의 뒤를 잇는 금토극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한 분위기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전국 9.4%, 순간 최고 10.9%까지 치솟으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안방극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8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9.4%, 수도권 기준 8.9%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깨부쉈다. 특히 김봉팔(성동일 분)이 오현남(하율리 분)에게 아동 범죄자 처리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선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9%까지 폭발했다. 2054 시청률 역시 3.3%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흥행세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질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 분)을 처리하기 위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그려졌다.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이자 육아와 일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유보나(공효진 분)는 최악의 범죄자 표규철의 출소 소식에 잠들어 있던 '킬러 킹피셔'의 본능을 다시 깨웠다.
영업3팀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범죄자를 자연스러운 사고사로 위장하는 완벽한 '클라이언트 미팅' 시나리오를 짜고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표규철이 김봉팔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히고 아이가 탄 차량을 탈취해 고깃배로 도주하는 돌발 사태가 발생하며 작전은 실패 위기에 놓였다.
그 순간, 허탈해하던 모두의 귓가에 차가운 총성이 울려 퍼졌다. 등대 위에서 저격총을 겨눈 유보나가 도주하던 표규철을 '원샷원킬'로 저격해 바다로 떨어뜨린 것. 평소 직접 대면 없는 저격을 선호하지만, 아동 대상 범죄자만큼은 무자비한 처벌을 가하는 유보나의 분노가 서린 단죄는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이다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유보나가 딸의 인형 속에서 의문의 도청 장치를 발견해 물에 담가버리는 서늘한 모습과 함께,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이 '약속 잘 지키네. 착하다'라는 의문의 협박 문자를 받고 공포에 떨며 숨겨진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5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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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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