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술력으로 담아낸 북한의 비경이 세계 무대를 매료시키며 대박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종합 콘텐츠 제작사 부뚜막고양이(대표 김명환)가 제작한 자연·문화 다큐멘터리 '개마고원'(정식 명칭 '어머니의 고향, 개마고원')이 영국의 글로벌 배급사 TVF International을 통해 유럽, 북미, 중동 등 40개국 이상에 배급되며 K-다큐의 독보적인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KBS 정전 70주년 특집으로 방영된 2부작 다큐멘터리 〈개마고원〉은 방송 최초로 개마고원과 백두산의 사계를 4K UHD 고화질로 담아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드론, 타임랩스, 수중 촬영 등 역대급 연출 기법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제판 『North Korea: A Year in the Wilderness』를 완성했다.

국내 흥행 성적표 역시 압도적이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설 특집으로 편성된 후속작 『설특집 북녘산하 최신영상』 역시 3.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 같은 국내외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TVF International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상 10년 독점 배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상파, 케이블, VOD는 물론 기내 상영 권리까지 포함된 대형 계약으로 전 세계 40개국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개마고원' IP는 단순 방영에 그치지 않고 방송 방영권, 강원도교육청 전시 콘텐츠, 후속 제작 등으로 이어지며 누적 8억 6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OSMU)의 성공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부뚜막고양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두산 천지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 1,400km 전 구간을 남북에서 동시 촬영하는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 '한반도 백두대간'(2027년 상반기 방영 목표) 제작에 착수, 글로벌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명환 부뚜막고양이 대표는 "독자적 IP 확보가 제작사의 생존을 가르는 시대"라며 "'개마고원'이 거둔 8억 원 이상의 부가 매출과 40개국의 러브콜은 한국 다큐멘터리 IP의 시장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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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뚜막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