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하하, ‘무한도전’ 향한 그리움..“언젠가 꼭 한번 뭉쳤으면” (하와수)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8.10 07: 29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무한도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무한도전 비하인드 다 털고 간 박명수 X 정준하 X 하하 (ft. 무도 월드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하는 ‘무한도전’ 에피소드를 보던 중 “나는 형들이랑 하면서 항상 그런 위기감이 있었다.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했다”라고 과거 스스로를 자책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무슨 소리야”라고 했고, 정준하는 하하를 위해 김태호 PD 인터뷰 속 내용을 읽어줬다. 당시 김태호 PD는 인터뷰를 통해 “하하는 중원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큰 그림을 봐주는 역할을 했고 지금도 그렇다. 하하가 ‘무한도전’에서 갖는 위치는 굉장히 크다. 유재석 못지 않게 큰 그림을 보고 다른 캐릭터가 타오르게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무도 제작진에게 큰 걱정이었다. 하하가 없다는 건”이라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우리가 보통 숯불 피울 때 활성탄 같은 네가 역할을 해준 거다. 숯불이 확 타오를 수 있게”라고 거들었고, 하하는 “감사하다”라며 “저도 이제 그 역할이 저한테 잘 맞았ㄷ”라고 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으로 비유하면 약간 네가 이강인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박명수도 “솔직히 나도 하하가 옆에서 많이 웃어주고 상황 만들어줘서 내가 웃긴 거지. 너무 고맙게 생각해”라고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무한도전’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예전에는 무도가 딱 끝난 이후에는 무도 얘기하는 게 참 조심스러워서  기사도 많이 나고 막 좀 부담스럽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좀 세월이 지나고 형들 만나서 대화하니까 너무 좋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정준하는 “난 아직도 언젠가 한번 다들 모여서 의미 있게 한번 시간을 갖지 않을까 이런 희망을 갖고 있다. 언제가 꼭 다시 한번 뭉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하는 “형들이랑 옛날 이야기하니까 추억으로 산다는 애기가 참 맞는 것 같다. 내 인생에서 무도가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형들이랑 이걸 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명수 역시 “우리가 너무 잘 맞았던 거고 우리라는 그 안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 자체가 행복한 거다. 고맙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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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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