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호와 최강창민이 함께 양재천을 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민호’에는 ‘런던런 파트너 최강창민을 데리러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데리러 가’ 코너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민호는 최강창민에 대해 “같이 가장 많이 뛴 아티스트다”라며 “저희 사건은 런던에서부터 시작해서 1년 반이 가까이 됐는데 그 사건이 커져서 10월 3일에 SM런이라는 정말 러닝 대회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강창민은 “굉장히 곤란했던 게 저는 적당히 치고 빠질 생각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얼굴이 제 옆에 떡하니 붙어있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진짜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했던 사람들이 진짜 말 그대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취미도 열심히 해서 취미가 본업까지 이어지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또 “진짜 찐 러너이기 때문에 저희가 기록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같이 시작한 사이다. 러닝 대회까지 이어져서 저는 되게 뿌듯한데”라면서도 “탐탁지 않은 표정이 나타난다”라고 물었다.
최강창민은 “그게 아니라 저번에 ‘데리러 가’를 봤다. 준면(수호 본명)이랑 같이 뛰더라. 잘 뛰더라. 근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나랑 같이 뛸 수 있는 사람이 준면 정도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섭섭함을 표했다.

한편, 양재천을 달리며 운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6km를 가볍게 완주했다. 민호는 “정확히 김준면보다 잘 뛴다. 이거는 준면이 봐도 인정할 거다. 이 페이스로 따라오기 쉽지 않다. 형이 따라오길래 조금씩 조금씩 제가 올렸다”라고 감탄했다.
최강창민은 “너무 상쾌하다”라며 “운동이 이렇게 좋다. 잡생각이 안 난다.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성과와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최강창민은 “김종인(카이 본명) 걔는 언제 나오냐”라고 물었다. 민호는 “종인이는 계속 문의를 넣고 있다. 아예 읽지도 않는다. 런던런 이후로 유일하게 종인이만 절 차단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최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