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배지환(27)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2루수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에서 91경기 타율 2할5푼7리(315타수 81안타) 5홈런 32타점 59득점 36도루 OPS .728을 기록했지만 빅리그로 콜업되지 못했다. 결국 지난 5일 메츠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이날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재취업에 성공했고 곧바로 빅리그에 콜업돼 복귀전까지 치렀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0/202608100735774053_6a79011b2308d.jpg)
밀워키는 잭슨 츄리오(좌익수) 브라이스 투랑(2루수) 앤드류 본(3루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지명타자) 제이크 바우어스(1루수) 루이스 라라(우익수) 개리 산체스(포수) 브랜든 로크리지(중견수) 데이비드 해밀턴(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츄리오가 시즌 17호 홈런, 바우어스는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우어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밀워키 선발투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애런 애쉬비(1이닝 무실점)-아브너 유리베(1이닝 무실점)-트레버 메길(1이닝 무실점)-DL 홀(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0/202608100735774053_6a79011b92800.jpg)
미네소타는 트레버 라나크(좌익수) 로이스 루이스(1루수) 조쉬 벨(지명타자) 코디 클레멘스(2루수) 브룩스 리(3루수) 루크 키셀(중견수) 빅터 카라티니(포수) 앨런 로덴(우익수) 라이언 크리들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리(시즌 17호)와 클레멘스(시즌 20호)는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코너 프리엘립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토미 낸스(1이닝 무실점)-A.J. 민터(1⅓이닝 무실점)-앤드류 모리스(⅔이닝 무실점)-코디 파운더버크(1이닝 무실점)-요엔드리스 고메스(⅓이닝 1실점 비자책)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끝내기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배지환은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수비에 중견수 로크리지의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7회말 1사에서 곧바로 첫 타석이 돌아온 배지환은 민터의 초구 시속 90마일(144.8km) 커터에 기습번트를 시도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9회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이 돌아온 배지환은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밀워키는 10회 바우어스가 1타점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크 바우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0/202608100735774053_6a79011c23d2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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