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의 시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서편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30일 막을 올려 이달 8일 종료된 뮤지컬 '서편제'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판소리를 매개체로 소리꾼 가족이 겪는 갈등과 화해를 그리며, 진정한 예술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번 작품에서 시은은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며 참된 예술가로 거듭나는 주인공 '송화'를 연기했다. 과거 아역 배우로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소리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송화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뮤지컬 무대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은은 소속사를 통해 “‘서편제’는 평소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기 어려웠던 저에게 행운처럼 찾아와 준 작품이다. 두려움을 용기로, 불확신을 도전으로 믿게 해줬고, 송화와 함께하며 무대 연기와 관객분들과의 호흡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비 과정부터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 받았던 칭찬과 격려, 쓴소리 모두 제게 큰 자극이자 양분이 됐다. 함께해 준 모든 배우분들과 그동안 ‘서편제’, 그리고 시은의 송화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은이 소속된 스테이씨는 다가오는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2026 팬콘서트 투어 'STAY CLOSER(스테이 클로저)'의 닻을 올린다. 이후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퍼스, 멜버른, 시드니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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