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베니스의 상인' 대극장 꽉 채운 원캐스트 열연 "신구·박근형과 한무대 영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0 10: 44

배우 이상윤이 대극장을 꽉 채운 열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상윤은 지난 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귀족 '바사니오' 역을 맡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재해석한 이번 작품에서 이상윤은 사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바사니오로 분해, 사랑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다층적인 감정을 유려하게 풀어내며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원캐스트로 무대에 나선 이상윤은 박근형, 신구 등 대선배 배우들과 빈틈없는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도전한 대극장 무대임에도 남다른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는 평이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첫 대극장 무대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접하며 연기의 새로운 묘미를 알아갈 수 있었다"라며 "특히 신구, 박근형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고 배우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가슴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올해 연극 '튜링머신'에 이어 '베니스의 상인'까지 잇달아 무대에 오르며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낸 이상윤은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이상윤은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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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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