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방학 끝' 한화, 페문강노채허 정상 출격…왕옌청 다승 단독 선두 가능할까 [오!쎈 잠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11 17: 1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폭염 브레이크 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승리한 한화는 시즌 전적 47승49패3무를 기록한 뒤 잠시 휴식을 취했다.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하는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에서 한화 강백호가 중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31 /sunday@osen.co.kr

선발투수로 왕옌청이 선발 등판한다. 리그 중단 직전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왕옌청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달성, 팀 내 첫 두 자릿 수이자 리그 아시아쿼터 최초 10승을 완성했다.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토마스 해치,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루 상황 SSG 오태곤을 병살타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은 한화 선발 왕옌청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6.26 / dreamer@osen.co.kr
현재까지 10승을 기록한 투수는 LG 트윈스 임찬규와 왕옌청 단 둘뿐이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3월 29일 대전 키움전에서 첫 승을 거두고 일본프로야구(NPB) 무명 시절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던 왕옌청은 11일 두산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임찬규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선다.
왕옌청은 올해 두산전에 3경기 나와 패전 없이 2승, 평균자책점 1.47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상대한 9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4월 4일 6⅓이닝 비자책 3실점을 기록했고, 5월 22일 7이닝 2실점, 6월 3일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두산에서는 토종 에이스 곽빈이 한화 타선을 상대한다. 곽빈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115이닝을 소화, 9승4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2위 기록. 다승왕을 차지했던 2024년(15승) 이후 2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한화전에는 2경기 나와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26 /sunday@osen.co.kr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