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큰일났다…158km→157km→155km, 파이어볼러 선발 3총사 줄줄이 만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12 13: 15

'폭염 브레이크' 이후 반등이 절실한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파이어볼러 선발투수를 줄줄이 만나게 된다. 
LG와 키움은 11일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3연전을 시작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11일 경기에 앞서 “잘 쉬었다. 선수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더울 때 조금 힘들었을 때 휴식 해주는 게 선수들 컨디션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에겐 반가운 ‘폭염 브레이크’였다. 부상을 당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하고 복귀한다. 외국인 타자 히우라,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1군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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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감독은 “알칸타라도 부상(팔꿈치 염증)에서 거의 나았다. 목요일 등판 가능하다고 그래서 목요일 선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히우라는 수비는 아직 송구가 안 돼서 외야수는 안 되지만, 지명타자로 나간다. 폭염 취소되고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온 것만 해도 우리한테는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또 유토도 좀 안 좋았다가 한 번 던졌는데도, 5일간 쉬면서 더 좋아지는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 (폭염 휴식기) 우리에게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알칸타라, 삼성은 김백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22 /sunday@osen.co.kr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톨허스트,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전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28 /cej@osen.co.kr
알칸타라는 재활 경기 등판없이 곧바로 1군 실전 경기다. 설 감독은 "처음에는 일요일(9일)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고 나서 2~3일 더 쉬는 게 좋지 않냐 그랬더니, 면담 끝에 자기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 해서 목요일 등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가벼운 부상이어서 스피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알칸타라가 순조롭게 복귀하면서, 키움은 LG 3연전에 최고 구속이 155km 이상의 파이어볼러 3총사를 선발투수로 줄줄이 내세운다.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11일 경기 선발로 등판했다. 안우진은 5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 승패없이 물러났다. 제구가 흔들리며 4사구 5개를 내주며 투구 수가 많아 5이닝 소화에 그쳤다. 그러나 2회와 3회 연거푸 1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최고 구속 158km, 평균 구속 152km의 직구와 평균 140km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키움의 12일 LG전 선발투수는 전준표다. 전준표는 7월 28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 157km, 최저 149km였다. 13일 LG전은 알칸타라의 복귀전이다. 알칸타라는 건강할 때 직구 최고 구속이 155km를 찍었다. 
LG는 11일 경기 후반까지 1~2점차 접전을 벌였는데, 9회 오지환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8-3으로 승리했다. 오지환, 문보경이 조금씩 살아날 조짐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휴식기 동안 타격코치와 선수들이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흐름이 보여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LG는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2사 1,2루 LG 오지환이 3점 홈런을 날린뒤 홈을 밟고 있다.   2026.08.1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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