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AG 결승전? 그럼 이겨야 하는데…" 두산전 ERA 1.74 대만특급 상대, 김원형 감독 전망은 [오!쎈 잠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11 18: 0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폭염 브레이크를 마치고 4연승에 도전한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그 중단 전까지 3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전적 53승45패4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화 좌완 선발 왕옌청을 상대하는 두산은 김대한(우익수) 박지훈(1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윤준호(포수) 조수행(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곽빈이 나선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박신지,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두산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왕옌청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03 / dreamer@osen.co.kr

두산 상대 3경기 평균자책점 1.47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왕옌청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으로 차출되기도 했다. 곽빈 역시 한국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나설 예정인 만큼, 이날 맞대결은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에서 두산 곽빈이 삼성 최형우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미소짓고 있다. 2026.07.26 /sunday@osen.co.kr
김원형 감독은 "그럼 이겨야 하는데"라며 "선수들이 이 멘트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김 감독은 이어 "왕옌청 선수가 올 시즌 우리에게 정말 잘 던진다. 초반에 점수를 내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5~6회는 투수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딱히 바뀐 건 없고, 박지훈이 세베리노 대신이 1루수로 들어간다. 정수빈이 왕옌청에 안 좋다 보니 그 부분만 수정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똑같이 들어갔다. 지훈이가 올 시즌 왕옌청 상대 좋아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가 없던 월요일 투수 김한중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한 두산은 이날 투수 윤태호를 등록했다.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02일 만의 복귀.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 계속 좋은 투구했다"며 오랜만의 1군 복귀인 만큼 편한 상황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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