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日 첫 단독 팬콘 성료…J-POP 커버부터 핑크 플로이드 리메이크까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2 08: 43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일본에서 열린 데뷔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 홀에서 첫 아시아투어 팬 콘서트 '2026 FIFTY FIFTY Asia Fancon Tour [Still LoBubble(스틸 로버블)]'을 개최하고 총 2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피프티피프티는 특별한 셋리스트와 스페셜 커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1회차 공연에서는 예원과 키나가 츠키의 ‘만찬가’를 깜짝 커버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샤넬과 아테나가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OST인 래드윔프스의 ‘すずめ(스즈메) feat.十明’를 선사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진 2회차에서는 샤넬과 예원이 아이묭의 ‘Marigold(메리골드)’와 에일(eill)의 ‘피날레’ 무대를 꾸며 세심한 선곡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리메이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위시 유 워 히어)’ 무대까지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Like a Bubble’, ’Pookie‘, ’Heartbreak‘, ’Gravity‘ 등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일본어 토크로 현지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했으며, 앵콜곡 'Genie Magic(지니 매직)'을 통해 마지막까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성공적으로 일본 공연을 마친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9월 필리핀으로 무대를 옮겨 첫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어트랙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