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다승 공동 1위' 임찬규 출격, 키움전 승률 100% 자신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12 11: 27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
LG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올 시즌 키움만 만나면 유독 강했다. 상대 전적 9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지난 11일 경기에서도 LG의 강세는 계속됐다. 키움을 8-3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제 임찬규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LG 임찬규 2026.07.24  / soul1014@osen.co.kr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한화 왕옌청, KIA 애덤 올러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키움을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많다. 올 시즌 4차례 등판해 3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5.32로 다소 높지만 승운이 따랐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키움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키움은 3년 차 우완 전준표를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 중이다.
시즌을 구원 투수로 시작한 전준표는 지난달 28일 LG전부터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 첫 선발 등판에서 LG 타선을 상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는 LG 쪽으로 기운다.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임찬규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이미 3승을 챙겼고,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승리 투수가 됐다.
상대 전적에서도 LG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날 8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화력까지 이어진다면 임찬규의 어깨는 더욱 가벼워질 수 있다.
키움전 10승째와 팀의 연승을 동시에 노리는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다시 한번 천적 관계를 증명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