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점·선·면’의 마지막 페이지..정규 3집으로 완성할 음악 지도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12 15: 30

 밴드 ONEWE(원위)가 자신들만의 음악 지도를 완성한다. 
원위는 오는 19일 정규 3집 ‘面 : Unknown Atlas’(면 : 언노운 아틀라스)를 발매한다. 지난 5월 싱글 2집 ‘點 : The Quiver’(점 : 더 퀴버)에서 시작된 ‘점·선·면’ 시리즈가 디지털 싱글 ‘線 : The Wake’(선 : 더 웨이크)를 거쳐 마침내 ‘면’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點 : The Quiver’에서 음악적 떨림의 시작을 알렸다면, ‘線 : The Wake’에서는 그 떨림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정규 3집 ‘面 : Unknown Atlas’를 통해 그동안 이어온 선들이 하나의 공간과 세계로 완성된다.

특히 원위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앞선 프로모션에서도 한 권의 동화책을 펼치는 듯한 ‘점·선·면’ 로고 모션과 네버랜드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원위의 강점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어간다는 데 있다. 데뷔 이후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팀만의 색깔을 구축해왔고,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와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오가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이번 정규 3집 역시 원위만의 음악적 색채와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무엇보다 정규 앨범이라는 형식 역시 기대 포인트다. 싱글 앨범과 디지털 싱글로 하나씩 이야기를 쌓아온 원위가 그동안의 음악적 고민과 서사를 보다 넓은 스케일로 펼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곡이 아닌 앨범 전체를 통해 원위가 그려낸 ‘Unknown Atlas’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서사의 마지막 장이 정규 3집으로 펼쳐지는 만큼 원위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세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mk3244@osen.co.kr
[사진] RBW(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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