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이의리 카드 또 적중, 홈런 3방으로 승기...삼성전 9승4패 이범호 "빠른 타이밍에 역전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13 01: 20

"빠른게 역전했다".
KIA 타이거즈가 기분좋은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3차전을 7-2로 잡고 4위에 올랐다.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고 팀간 성적에서는 9승4패로 우위를 점했다. 2위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회초 3안타를 맞고 2실점했으나 이후 7회까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시즌 8승을 따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3루에서 KIA 이의리가 삼성 최형우를 삼진 처리하고 있다. 2026.08.12 / jpnews@osen.co.kr

정해영이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으나 2사1,3루 주자를 남기고 마운드에 내려갔다. 이의리가 삼성 4번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등판해 154km짜리 공을 뿌려 삼진으로 잡고 승기를 잡았다. 전날 9회 등판해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를 막고 생애 첫 세이브를 따낸데 이어 이틀연속 제몫을 했다.  9회는 성영탁이 가볍게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에서 KIA 박재현이 우월 솔로포를 날리며 카스트로와 기뻐하고 있다. 2026.08.12 / jpnews@osen.co.kr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재현이 빛났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17타석 연속 무안타 행진을 마치고 첫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어 2회에서는 2-2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6회는 5-2로 달아나는 귀중한 시즌 14호 우월솔로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3회 125m짜리 중월 1점홈런을 날려 시즌 34호를 기록했다. 이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카스트로가 5회 4-2로 달아나는 우익수 옆 2루타를 터트렸다. 이적생 하주석은 7회 첫 등판에 나선 사토시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가동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범호 감독은 "초반 실점에도 불구하고 빠른 타이밍에 역전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네일이 공격적인 투구로 7이닝을 책임지면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의리는 오늘도 상대 중심타자와 좋은 승부를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2루에서 KIA 하주석이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김민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8.12 / jpnews@osen.co.kr
이어 "타선에서는 박재현이 리드오프로서 결승타와 달아나는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해줬다. 김도영과 하주석도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고, 카스트로도 공수에서 제몫을 다했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늘의 타격감이 내일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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