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키즈’와 다시 만난다…‘무도런’ 출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3 08: 14

방송인 박명수가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3’에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하는 동시에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를 통해 과거의 추억까지 소환하며 현재진행형 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모로코 여행에 나선 박명수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졌다.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한편, 특유의 직설적인 입담과 날카로운 애드리브를 곳곳에 더하며 현실 형제 같은 케미를 만들어냈다.
낯선 현지인에게도 주저 없이 다가가고 새로운 상황에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박명수는 여전히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력으로 여행 예능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길거리 게임에서는 평소의 꼼꼼한 이미지와 달리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게임이 이어질수록 누구보다 승부에 몰입하는 모습부터 예상치 못한 굴욕을 맛보는 순간까지,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웃음을 만들어내며 베테랑 예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진행자로서의 노련미 역시 돋보였다. 박명수는 모로코인 오마르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었고, 분위기가 다소 처질 때면 특유의 한마디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토크의 흐름을 잡았다.
여행지에서는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웃음을 만들어내고, 스튜디오에서는 전체적인 토크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까지 해내며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것.
이처럼 방송 최전선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박명수의 행보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과의 만남으로도 이어진다. 박명수는 오는 9월 19일(토)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를 통해 ‘무한도전’ 팬들과 직접 만난다.
지난 6월 서울 상암에서 열린 레이스의 열기를 이어 경주에서도 ‘무도키즈’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무한도전’의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 공연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스컬, 하하,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 JK, 이적 등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박명수 역시 EDM 디제잉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특별한 재결합도 예고됐다. 박명수는 제시카와 17년 만에 ‘명카드라이브’로 다시 뭉쳐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냉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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