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드림’ 황인엽, 이혜리, 백성철, 이열음이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설레는 청량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14일 로맨스 장인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깊어진 감정선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우수빈(황인엽 분)과 주이재(이혜리 분)는 서로의 꿈과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느새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줬다. 두 사람이 영화 ‘경성연가’를 함께 완성해가는 모습은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수빈은 주이재와 ‘경성연가’를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에서 안수희(박지영 분)가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하지만 이후 영화 투자자들의 거센 압박을 받으면서 결국 영화에서 하차하기로 결심했다.
눈물이 맺힌 우수빈과 이를 바라보며 불길한 예감을 감지한 주이재의 슬픈 입맞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음을 암시하며 마지막 2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는 두 사람의 설레는 키스부터 깊어진 감정선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이재를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두기로 한 우수빈의 진심 어린 입맞춤은 애틋함을 자아낸다.
반면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 금성무(이주안 분)의 등장에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는 우수빈의 모습도 포착됐다. 질투에 눈이 먼 우수빈과 그런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이재의 모습에서는 달콤한 연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무엇보다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우수빈과 주이재의 ‘쌍방 구원’ 서사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다시 만난 첫사랑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꿈을 되찾게 해주는 과정이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열연 역시 ‘그대에게 드림’의 청량한 로맨스를 완성한 일등공신이었다. 황인엽은 따뜻하고 깊은 배려심을 가진 우수빈을 통해 ‘안정형 남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능청스러운 플러팅부터 귀여운 질투까지 장착한 우수빈의 직진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첫사랑 기억을 소환했다.
이혜리는 현실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는 주이재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한때 꿈을 잊고 살아가던 주이재가 우수빈과 재회한 뒤 다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랑스러운 로맨스 연기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황인엽과 이혜리는 실제로 있을 법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티격태격하는 순간부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까지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성철과 이열음의 풋풋한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으면서도 애써 감정을 숨겨온 심유건(백성철 분)과 오하나(이열음 분)는 아슬아슬한 입맞춤으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심유건은 꿈을 위해 사랑하는 오하나를 멀리하려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오하나는 그런 심유건을 만나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우며 독립을 꿈꾸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뿐 아니라 각자의 꿈을 향해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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