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진짜 대체자는 래시포드?' 토트넘 출신 전문가, "맨유에 얼른 이적료 물어봐"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4 08: 50

마커스 래시포드(28, 맨유)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그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47) 감독이라면 래시포드의 기량을 다시 끌어낼 수 있다는 평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 서머 스페셜 팟캐스트'에 출연해 래시포드 영입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왼쪽 측면 공격수 보강을 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 리버풀의 코디 각포 등이 관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하라는 래시포드를 또 다른 선택지로 지목했다.
그는 "사비뉴를 좋아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완전히 잘 풀린 것은 아니지만 분명 재능 있는 선수"라며 "각포 역시 괜찮다. 득점하려면 네다섯 번의 기회가 필요할 때가 있다는 점이 문제지만 분명 무언가를 가진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왜 우리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토트넘이 그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얼마를 원하는가, 얼마면 데려올 수 있는가'라고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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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의 높은 급여는 걸림돌이다. 오하라는 "그가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7000만 원)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이 그 금액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래시포드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증명해야 할 것이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살아난다면 여전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었다.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후 맨유로 복귀했다. 맨유에서 다시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오하라는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는다면 경기에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토트넘이 왜 관심을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데 제르비 감독과 래시포드의 조합을 높게 평가했다.
오하라는 "데 제르비는 래시포드 같은 선수에게 완벽한 매니저라고 생각한다. 그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낼 수 있는 감독"이라며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래시포드가 토트넘에 오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다른 곳을 보고 있을 수도 있다"며 "분명한 것은 왼쪽 측면을 여전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티스 텔은 괜찮은 젊은 선수지만 해답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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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확실한 수준의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오하라의 생각이다.
그는 "팀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앞으로 밀어줄 최정상급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며 "돈이 있고 데 제르비 감독도 또 한 명의 큰 선수를 영입한다고 말했다면 이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미 6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2억 3700만 파운드(약 4540억 원)를 지출했다. 한 달 전에는 산드로 토날리를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915억 원)에 데려왔다.
공격진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리지 기자는 "토트넘은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이번 여름 내가 나눈 대화와 지금까지 본 내용을 토대로 보면 필요한 영입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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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역시 그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될 수 있다. 맨유에서 입지가 흔들린 뒤 바르셀로나 임대를 통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왼쪽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고 데 제르비 감독은 추가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오하라는 그 답으로 래시포드를 지목했다.
그는 "데 제르비가 래시포드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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