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도전 끝에 꿈의 무대 선 YIPPEE→안무 연습까지 한 DORI(‘헬로루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5 11: 24

EBS ‘2026 헬로루키’가 각자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라이브 무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4일 방송된 EBS ‘2026 헬로루키’ 12회에서는 ‘루키루키 만만세’를 부제로 7월 예선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YIPPEE, 양치기소년단, DORI 등 예선에 진출한 3팀이 출연해 확고한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YIPPEE는 무려 세 차례 음원 심사에 도전한 끝에 본 예선 무대에 오른 집념의 팀이다. YIPPEE는 “중학생 때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본 ‘무키무키만만수’ 무대를 잊지 못했다. 헬로루키가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지원했다”고 밝혀 남다른 도전 계기를 전했다.

이날 YIPPEE가 선택한 곡은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정원영 생일축하’. 사이키델릭과 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치밀한 연주력으로 무대를 채운 YIPPEE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심사위원단 역시 “자신들만의 확고한 사운드를 가진 팀을 더 많은 관객과 만나게 하는 것이 헬로루키의 역할”이라고 극찬하며 음악적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밴드 양치기소년단은 “아직 사랑을 믿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것이 꿈”이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MC 카더가든 역시 “양치기소년단은 딱 봐도 좋은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연곡 ‘떠야 해’를 선곡한 양치기소년단은 특유의 화끈한 관객 호응 유도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공연장을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바꿨다.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 이들의 무대에 “소리 내어 크게 웃고 싶어지는, 푸르른 기쁨 그 자체의 음악”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주자는 싱어송라이터 DORI였다. DORI는 사전 청음 당시 MC 카더가든으로부터 “노래가 진짜 좋다. 라이브가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DORI는 무대를 앞두고 거울이 가득한 연습실에서 자신의 제스처 하나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후 경연곡 ‘열대야의 체리콜라’ 무대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힘 있는 보컬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섬세한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YIPPEE, 양치기소년단, DORI는 서로 다른 장르와 개성을 가진 음악으로 ‘2026 헬로루키’ 예선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kangsj@osen.co.kr
[사진]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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