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애프터스쿨 센터 출신 맞아? 엉성한 춤사위 “이게 뭐야?”(‘런닝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5 15: 44

‘런닝맨’에서 이주연과 정은지가 2세대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댄스 대결을 펼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폭염도 잊게 만드는 이색 피서와 함께 이주연, 정은지의 불꽃 튀는 댄스 대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무더위를 피해 이색 피서지를 즐긴 뒤, 발생한 비용을 ‘의리 게임’ 방식으로 나눠 결제하는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에 나섰다. 이날 결제 면제권을 걸고 펼쳐진 미션은 눈을 가린 채 춤을 추며 정해진 구역에 도착해야 하는 ‘어둠 속의 디바’였다.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김~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김~치!’는 인생의 초점을 잃어버린 ‘민경’이 매일 아침 집앞에 앉아서 죽은 손녀를 향해 손흔드는 할아버지 ‘덕구’를 카메라에 담으며, 서로의 빈 시간을 채워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다.배우 이주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3.12 /sunday@osen.co.kr

특히 춤 실력에 따라 보너스 점수까지 주어지는 만큼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이주연과 정은지가 각각 애프터스쿨과 에이핑크 시절로 돌아가 자존심을 건 댄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출신인 두 사람의 맞대결에 현장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 하지만 이주연은 미션 승리보다 숨겨왔던 ‘센터 본능’을 발휘하며 센터 자리 사수에 집중해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여기에 기대를 한껏 높였던 것과 달리 다소 엉성한 춤사위까지 더해지자 멤버들은 “이게 뭐야?”라며 야유를 쏟아냈다. 이주연은 시작부터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허당미까지 선보이며 뜻밖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고.
그런가 하면 부산 출신 정은지를 위한 맞춤형 미션도 펼쳐졌다. 부산 사투리의 의미를 맞히는 ‘니 이거 모르나?’ 미션으로, 멤버들은 정은지가 출제하는 사투리를 듣고 뜻을 맞혀야 했다.
“가간 아가 가가?”, “니 와이래 애볐노” 등 낯선 문장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저마다 엉뚱한 해석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부산 호소인’을 자처해온 하하는 누구보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이어 오답을 내놓으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우여곡절 끝에 정답을 맞힌 하하는 “해운대 홍보대사 아니요”라며 어설픈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다시 한번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정은지는 “해운대 홍보대사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제대로 된 부산 사투리로 응수했고, 하하는 곧바로 견제의 눈빛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